대구 미래산업 재배치 신호탄 '2022 DIFA 개막'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대구시가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2022 DIFA)'를 개최한다.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2 DIFA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해외 정부 관계자와 SKT 유영상 사장, 한화시스템 어성철 사장, 현대자동차 양진모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지난해까지 DIFA가 미래자동차산업에 국한됐다면 올해부터는 UAM(도심항공교통)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자율주행, UAM 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는 기존의 교통, 도시계획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K2 종전부지 개발 등 미래 도시계획을 준비 중인 대구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처음 신설한 UAM 포럼 세션에는 한화시스템, SKT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영국 스카이포츠, 미국의 벨 텍스트론 등 해외 기업들이 참여한다. 토종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에이투지는 내년도 테스트카 출시를 앞두고 있는 ‘Made in Daegu’ 전기자율차의 축소모델을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한다.
내년에는 테크노폴리스, 수성알파시티 등 자율주행시범운행 지구에서 대구가 만든 무인 모빌리티를 시승할 수 있다.
‘전기차 모터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간담회도 열린다. 지역 및 역외기업 20여개사가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대폭 강화하여 중국, 미국, 일본, 독일 등 15개국 50개사가 참여한다. 시민들을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신청을 통해 제로백 3.5초를 자랑하는 기아의 EV6 GT-Line을 포함해 GM 볼트 EUV, 폴스타 2 차량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29일 동관 전시장에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구 모형 전기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 전시부스에서는 미래 교통으로 각광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을 VR로 체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에서는 전기 이륜차 구매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고, 타 지역 방문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동대구역에서 엑스코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K2 후적지 개발 등 미래50년 도시발전 계획과 연계해 앞으로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DIFA를 계기로 대구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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