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플, 클라우드 공동 기술 협력을 위한 'CLIVA' 협의체 합류

엔터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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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 싱크트리 서비스 기업 엔터플이 클라우드 공동 기술 협력을 위한 ‘CLIVA(Cloud Infra Vender Alliance)’ 협의체에 합류했다. 엔터플은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 싱크트리를 통해 API 생성, 관리 등 Open AP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6일 공식 출범한 CLIVA 협의체는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선도하는 5개 기업(엔터플, 스트라토, 엑셈, 오픈소스컨설팅, 이노엔시스)으로 구성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클라우드의 이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선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방식의 인프라, 구축, 운영, 개발, 모니터링, 보안 기술이 필수적이며, CLIVA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업은 이러한 핵심 기술에 대해 높은 전문성과 함께 풍부한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CLIVA 협의체는 “팬데믹 이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기술 도입에 대한 수요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올바른 방향 제시와 비즈니스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생산성 높은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CLIVA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버전스(Cloud Native Convergence) 솔루션을 구성해,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기반한 인프라, 구축, 운영, 개발, 모니터링, 보안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엔터플 박현민 대표는 “CLIVA 협의체의 비전에 매우 공감한다.”라며 “급변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백엔드 개발을 노코드로 구현하면 기존 개발 시간을 80%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 엔터플은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 싱크트리를 통해 API 생성, 관리 및 Open API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엔터플은 다양한 산업의 수많은 기업들이 백엔드 걱정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쉽고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인 싱크트리를 개발했다. AIG, KB증권 BaaS, 하이픈, DL E&C, 우아한 형제들 등 대형 금융·결제, IT·빅테크, 건설 기업들의 백엔드 이슈를 해결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