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유통센터, 유튜버 '밥굽남'과 소상공인 '라방'

그립과 '찾아가서 판다' 프로그램 기획·진행

(중기유통센터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3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산적TV 밥굽남'과 함께 평택의 소상공인을 찾아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이브는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찾아가서 판다'라는 프로그램이다.

밥굽남이 직접 평택에서 정육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의 판매장을 찾아가 소상공인과 함께 출연하여 한우육회, 한우 선물세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그립과 협업을 통해 기획된 이번 라이브는 기존과 달리 유튜버 채널을 통해서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방송은 이날 오후 8시 '가치삽시다 마켓'과 그립, 유튜브 '산적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현장형 라이브커머스 찾아가서 판다는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 라이브커머스"라며 "유명 유튜버까지 함께한 이번 라이브를 통해 참여소상공인의 제품 판매 및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비대면 디지털 전환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운영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판판대로에서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