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특수안전, 4차선 전용 교통신호차 선봬…40여대 운영 시작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고속도로 전문 차단업체 ㈜K특수안전은 4차선 전용 교통신호차(LCS)를 개발해 현재 40여대가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도로 주행 차단에 따른 사망 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통신호차는 모든 차선 6m위 지점에서 초고휘도 LED패널 OX표시 등으로 공사 구간임을 알려준다.
K특수안전의 교통신호차는 특장차로 개발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안전도 검사를 통과했다.
교통신호차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특허 제품으로 영업용 번호를 달고 있다. 안전 기능으로 △후방 추돌방지 레이더(200m 감지) △추락방지시스템 △지향성스피커 △전복방지 웨이트 △TMA 등을 탑재했다.
배재민 K특수안전 대표는 "우리나라도 선진화된 첨단 장비로 도로차단으로 공사 현장의 사망사고를 대폭 줄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통차단차B1, 교통차단차B2, 라바콘 장비 등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 위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K특수안전이 대한민국 교통안전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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