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게 사는 40대, 공영홈쇼핑으로…신규 패션 프로그램 '더 피팅룸'

신규 프로그램 '더 피팅룸' 홍보 영상 중 한 장면(공영홈쇼핑 제공) ⓒ 뉴스1
신규 프로그램 '더 피팅룸' 홍보 영상 중 한 장면(공영홈쇼핑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공영홈쇼핑은 젊게 사는 40대 '영포티'(young40)를 겨냥한 신규 패션 전문 프로그램 ‘더 피팅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더 피팅룸은 상품만 판매하는 게 아닌 스타일 전체를 판매한다. 쇼호스트 하재원씨, 임지현씨가 세트 내 위치한 피팅룸에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조합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호스트가 직접 의상을 입어보고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팁을 제시한다. 체형에 맞는 코디 방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11일 오전 8시20분 첫 방송에서는 에콕스 데님 팬츠, 데일리라운지 티셔츠를 내놓는다. 18일 2회차 방송에서는 메트로나인 이지팬츠, 게일 슬립온 신발을 판매한다.

홍혜영 방송제작1팀 PD는 "한 가지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에서 벗어나, 전 패션 아이템을 어우르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출 방법을 소개하는 등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