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에스모빌리티, 전국택시 공제조합과 사고대차 요청시스템 도입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 '아이엠에스모빌리티'(IMS.mobility)는 전국택시운송사업 공제조합과 사고대차 요청 시스템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아이엠에스모빌리티 관계자는 "지금까지 법인택시와 사고발생시 운전자는 전국택시 공제조합에 접수하는 방식으로 사고대차를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며 "접수 과정이 복잡하고 인력 및 전문성 부족으로 과다 청구, 할증 지출 등 경제적 손해까지 발생해 양측의 고충과 민원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였다"고 말했다.

아이엠에스모빌리티는 '렌카 사고대차 요청 시스템' 도입을 통해 법인택시와 발생한 사고대차시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법인택시와 사고 난 운전자는 전국택시 공제조합에 신고만 하면 렌카가 제공하는 알림 문자를 통해 직접 사고대차 요청을 진행할 수 있다.

아이엠에스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화해 업무를 간소화한다"며 "렌카의 AI 매칭 시스템이 제안하는 렌터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엠에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현장 출동, QR코드를 활용한 사고 접수 등 서비스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승환 아이엠에스모빌리티 팀장은 "이번 전국택시 공제조합과 계약으로 지금까지 법인택시와 발생한 사고대차 요청에 관한 고충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전국택시 공제조합과도 더 발전적인 협력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