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코드,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엑소좀 공급

ⓒ 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제대혈 및 줄기세포 기술을 보유한 휴코드는 국내 피부과 병원과 손을 잡고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엑소좀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제대혈은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를 연결하는 탯줄의 정맥에서 채취한 혈액을 의미한다. 이를 자체적인 기술로 배양해 만든 것이 엑소좀이다.

엑소좀은 항노화 효과는 물론 피부 재생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엑소좀을 이용할 경우 항노화 효과를 통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및 노화 억제에 도움을 준다. 특히 섬유아 세포의 성장 촉진은 물론 콜라겐 등의 기질 물질 활성화를 통한 피부 탄성 유지, 피부 수분 균형 등 항상성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에 개발된 엑소좀은 인체 제대혈 세포 배양액 단일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인체 제대혈 세포 배양액 100만 ppm을 함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엑소좀은 3~4주 간격으로 시술을 받을 경우 피부 탄력 개선은 물론 여드름 흉터 개선 등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시술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구상을 놓치지 않고 하는 것이 좋다.

휴코드 관계자는 “엑소좀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줄기세포 배양액이 사용되고 있다”며 “이제는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며 “어떻게 접근해야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받을 수 있는지는 상담을 통해 확인해 보시는게 좋다”고 덧붙였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