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스포츠 이야기' 출간

50여 종목의 스포츠와 관련된 내용을 다채롭게 수록
경기 복장, 규칙 등에 얽힌 이야기…"전 연령 추천"

선생님이 들려주는 스포츠 이야기(금성출판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금성출판사는 청소년, 교사, 일반인 모두를 위한 스포츠 지식 도서 '선생님이 들려주는 스포츠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신간은 현직 체육교사이자 신문에 스포츠 칼럼을 연재했던 조보성 교사가 다년간 학교 수업 경험을 살려 50여 종목의 스포츠와 관련된 지식을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한 스포츠 지식 도서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진 청소년, 비대면 체육수업을 진행하는 체육 교사 및 스포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관심 가질만한 주제로 구성됐다.

축구, 야구, 배구 등 인기 구기 종목을 비롯해 스노보드, 쇼트트랙 등 동계 올림픽에서 주목받은 종목 등 총 50여 종의 스포츠를 소개한다. 스포츠와 융합된 인문, 사회, 과학 지식도 수록했다.

특히 단순히 개념 설명에 그치지 않고 '차범근, 손흥민, 박항서 등 대한민국 축구 영웅들의 이야기', '알쏭달쏭한 야구의 사인, 심판의 수신호' 등의 소재와 사례를 사용했다. '스포츠로 촉발된 국제 분쟁 사례', '빙상 경기장 얼음을 만드는 과정' 등 인문, 사회, 과학 과목과 융합된 내용도 저자의 오랜 학교 수업 노하우를 살려 알기 쉽게 담았다.

각 주제의 첫 장에는 QR 코드를 추가해 내용 이해를 높였다. 스포츠 지식과 관련된 영상, 기사, 관계 기관 자료 등이 수록되어 학교 등에서 비대면 체육 수업, 신문활용교육수업, 체육 교과 진로 상담 시에도 쓰일 수 있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체육활동, 야외활동이 줄어든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위해 체육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신뢰성 있는 스포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출간하게 됐다"며 "흥미로운 실생활 사례와 개념을 쉽게 풀어낸 저자의 유려한 글솜씨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스포츠 지식을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