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매립배관 교체 전문 이사나라 "특허장비 렌탈서비스 소비자 셀프교체 지원"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에어컨매립배관 교체수리 전문 이사나라에서 소비자들이 저렴한 금액으로 셀프교체할 수 있는 특허장비를 렌탈해 준다.
에어컨 실외기는 상가부터 빌라, 아파트까지 베란다 난간에 설치된 경우가 많다. 난간대 부식으로 인한 추락사고, 그리고 작업자의 실수로 인한 추락사고 등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약 10여년 전부터는 법제정을 통해 아파트 골조타설 시 전기, 위생 배관 과 함께 에어컨배관도 매립하여 타설하고 있다.
이때 타설된 배관은 동관으로 쉽게 잘구부려지는 특성과 함께 열에 경화(딱딱해지는 것)되는 특성이 있다. 최초시공 시 배관이 꺽여지면 순환하는 압력이 일정치 않게되어 원활한 냉매 순환사이클에 지장을 주고 에어컨 오작동의 원인이 된다. 사람의 동맥경화 현상과 비슷한 원리이다.
에어컨 사용년수 가 증가하면서 열작용에 의하여 경화된 배관에 미세크랙 및 미세천공 이 발생하기도 하며 이런 부위로 냉매가스가 누설된다. 누설 부분을 찾기 쉽지 않을때에는 결국 배관교체를 진행하게 된다.
에어컨 매립배관은 난방배관보다 아랫부분인 골조에 매립되어 있어 특수한 장비를 사용하여 잡아당기는 원리로 교체한다. 기존 매립배관에 새 배관을 용접하여 붙이고 그 안에 와이어를 넣은 뒤 장비를 이용해 잡아당기면 기존배관은 나오면서 그 자리에 새 배관이 그대로 들어가는 원리로 교체가 가능하다.
이사나라에서 제공하는 장비렌탈 시에는 셀프교체와 수리가 가능하도록 공조냉동기계 국가자격증 소지자가 방문하여 지도, 용접등 부수작업 무료로 지도해주고 있다. 에어컨 온도제어가 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겪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조보현 대표이사는 "일부 불법업체들이 허위의 누설검사로 정상적인 배관도 교체하고 소비자들에게 과도한 수리비용을 청구하는 경우가 자주있어 먼저 제대로된 검사를 속이지않고 수행할 수 있는 업체인지 점검이 필수적이다"며 "셀프교체가 어려울 경우 정밀한 누설검사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교체, 수리작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