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진출 바이텍테크놀로지…인라인 라벨 장비로 글로벌 공략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벨 인쇄소 Express Label에 인라인 라벨 인쇄장비 애니젯2(Any-JET II)를 납품한 바이텍테크놀로지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바이텍테크놀로지는 디지털 라벨 출력 장비 개발 전문기업이다.
바이텍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미국 LA 라벨 인쇄소 Express Label에 애니젯2(Any-JET II)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미국, 유럽 등의 라벨 출력소들은 소량 다품종 작업에 한계를 느껴 디지털 라벨 인쇄, 커팅장비를 연이어 도입하고 있다. 바이텍테크놀로지는 이같은 시장 변화를 고려해 디지털 라벨 인쇄, 레이저 커팅기 두 장비를 하나로 연결한 인라인 라벨 장비(애니젯2)를 최근 출시했다.
미국 Express Label 역시 초콜릿, CBD, 비타민 등 다양한 제품을 아날로그 인쇄기와 타발기로 제작해 왔으나 장비 고장, 생산 속도 저하 등에 직면하며 애니젯2를 도입했다.
애니젯2는 디지털 풀컬러 인쇄부터 후가공까지 모든 공정을 하나로 통합한 장비다. 추가 장비를 설치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소량다품종 라벨 생산이 가능하다.
1600 x 1600dpi의 고해상도 컬러 잉크젯 프린트 엔진을 탑재해 고품질 인쇄도 가능하다. 안정성이 우수한 레이저 커터는 반사원단, PU원단, 직물 등의 소재에도 정밀한 커팅작업을 구현한다. 하나의 장비로 라벨 인쇄, 라미네이팅, 레이저 커팅, 파지제거, 슬리팅 등 모든 기능을 구현해 납기 지연 없이 신속한 라벨 제작이 가능하다.
또 자동작업변환 모듈 탑재로 한 롤에 여러 개 작업을 할 수 있다. 애니젯2의 프린터에서 커팅정보가 담긴 QR코드를 함께 출력하면 자동작업변환모듈에서 센싱해 정보를 레이저 커터로 전송하고 사용자 개입 없이 자동으로 다음 작업 커팅을 진행하는 식이다.
소량다품종 생산에 최적화된 장비로 디지털 프린터 엔진과 레이저 커팅 엔진이 동기화돼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쉽게 작업 관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애니젯2로 작업한 샘플 영상과 작업 결과물을 실시간 온라인 데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아날로그 못지않은 정교한 작업에 매우 만족하여 도입을 결정하는 해외 바이어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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