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포항 2차' 1순위 청약 개시

7일 접수 시작…6개동 350가구 규모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뉴스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한화건설(시공)과 삼도주택(시행)이 경상북도 포항시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1순위 청약이 7일부터 개시됐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면적으로 구성된다.

KTX를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약 30분대, 서울까지 약 2시간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KTX 포항~수서역 노선 추진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도 개선될 예정이다.

올해 개통 예정인 포항~경주~울산~부산 EMU고속열차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8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단지와 인접했다. 성곡IC를 이용하면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창포동~흥해 성곡간 도시계획도로 신설도 예정됐다.

단지 인근에 영덕-포항간 고속도로,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등 도로신설공사가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일대에 위치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 역세권 단지들이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광역시 지하철 신설개통과 더불어 KTX역세권 개발이 곳곳에서 본격화되며 가격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