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센텀스퀘어' 상가분양 계약 개시 3일 만에 '완판'
청약 접수에 2.4만건 몰려…최고경쟁률 1616:1, 평균 경쟁률 168:1 '신기록'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상업시설인 '과천 센텀스퀘어'(현대엔지니어링 시공)가 상가분양 계약을 시작한지 3일 만에 완판됐다.
앞서 과천 센텀스퀘어는 지난 11일 단 하루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2만4000건이 넘게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1616대1, 평균 경쟁률 168대1이라는 청약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통상 상업시설의 경우 파트, 오피스텔 등 다른 부동산과 다르게 경쟁률이 10대1만 돼도 성공 사례로 본다. 최근 10대 1의 경쟁률을 뛰어넘은 상품으로는 지난 2016년 분양한 독산 롯데캐슬 골드파크3차 상업시설이 최고 980대1, 평균 40대1, 같은 해 분양한 공덕파크자이 단지내상가가 최고 297대1, 평균 68대1 등이 있다.
과천 센텀스퀘어는 개통을 앞둔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2025년 개통 예정)의 초역세권 상가다. 인덕원 동탄선, 월곶 판교선, 인덕원역 GTX-C 노선 등이 추가되면 유동 인구 및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에 위치했다.
상업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업무시설 '과천 스마트-K'에는 신성이엔지, 선진엔지니어링, 경동엔지니어링, 일성신약, 경동제약, 무영건축, 리딩투자증권, 뉴젠스, 근정 등 9개 기업체가 입주를 확정지어 근무자들의 고정 수요도 확보된 상태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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