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옥·도평요 등 157곳…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선정
성장지원 사업 선정시 최대 420만원, 온라인 판로 개척도 지원
- 조현기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세종시에서 유명한 순대국밥집 부강옥, 도예명장이 운영하는 도평요 등을 포함해 백년가게 88개사, 백년소공인 69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및 발전시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우수 소공인에게 수여된다.
선정된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올해 신설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성장지원 사업'에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노후 사업장 환경을 개선(업체당 최대 420만원)하고 비대면 경제에 대응하는 온라인 판로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길동 중기부 지역상권과장은 "코로나 이후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지속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등의 성공모델 확산이 더욱 중요하다"며 "성과 공유와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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