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드 스페이스, 소통형 프로그램 컬처클럽에 이어 누누 팝업까지 이어간다

서울메이드 매거진 및 협업기업을 주제…매월 컬처클럽·새로운 큐레이션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상품과 콘텐츠를 큐레이션하여 M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에서 10월 29일 목요일 시민참여형 커뮤니티 '제1회 서울메이드 컬처클럽'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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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드 스페이스(SEOUL MADE SPACE)'는 서울메이드 브랜드의 첫 번째 브랜드 체험공간이며, 서울의 힙(Hip)한 감성을 담은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를 주기적으로 순환 큐레이션 하여 선보이고 시민이 방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서울메이드 컬처클럽(SEOUL MADE Culture Club)'은 서울메이드와 함께하는 브랜드의 상품과 콘텐츠를 소재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토크 스테이지,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말하며, 매월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컬처클럽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와 김소영 책 발전소 대표이사가 서울메이드 브랜드를 주제로 함께하는 '서울메이드, 그것을 알려드림', △김소영 책 발전소 대표와 김겨울 북튜브 채널 운영자가 크리에이터로서 겪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크리에이터와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 △참신한 디자인으로 MZ세대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끈 곰표 밀맥주의 세븐브로이 김강삼 대표와 함께 국내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 세븐브로이의 브랜드 스토리 및 한국의 맥주에 대해 알아보는 '서울의 맛, 한국의 맥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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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컬처클럽은 모집 게시 1시간도 안 되어 조기 마감됐고, 여러 모집정원 증원 요청에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정해진 소수 인원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서울메이드 컬처클럽은 다양한 주제로 주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11월에는 크리에이터와 책을 소재로 토크 스테이지 및 원데이 클래스를 서울메이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 모집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메이드 협업기업이자 지난 1일까지 한남동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팝업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은 '재허 앤코'의 누누(NouNou)가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에서 서울메이드를 위트 있는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팝업 전시를 진행하여 서울메이드 브랜드와 함께 상암동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의 협업으로 탄생한 재허 앤코의 누누는 얼굴이 아닌 곳에 표현된 다양한 얼굴로 위트 있는 감각을 선보인 브랜드이다.

또한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에서는 '서울의 맛'으로 서울메이드 브랜드와 함께 '프릳츠' 커피와 '무화당' 베이커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릳츠는 커피에 대한 새로운 브랜딩으로 MZ세대들에게 주목받은 카페 브랜드이며, 무화당은 건강한 디저트를 지향하고 귀여운 심벌로 MZ세대들에게 사랑받는 베이커리 브랜드다.

더불어 11월 중순까지 서울메이드 매거진 No.9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의 주제로 책 발전소 김소영 대표의 북 큐레이션이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하순에는 서울메이드 매거진 No. 10 '그래도 책이다'의 주제로 새로운 북 큐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암동 서울산업진흥원 본사 건물 1층에 위치한 서울메이드 스페이스는 평일, 주말 오전 8시~오후 7시에 운영된다.

nohs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