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앞둔 전국 스키장 알바 모집 시작…"장기근로 가능"

'2019~2020 겨울 주요 스키장 아르바이트 소식'
스키장 알바 경쟁률 높아 미리 공고 확인 및 지원 필요

하이원스키장 ⓒ News1 박하림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내 주요 스키장들이 개장을 앞두고 대규모로 아르바이트생 채용을 시작했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은 전국 주요 스키장 14곳이 개장을 앞두고 대규모 알바생 채용을 시작한다 25일 밝혔다. 자세한 전국 주요 스키장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및 지원방법은 알바콜 홈페이지와 알바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휘닉스파크에서는 스키강사를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초보자 스키교육이며, 경력직이 아닌 초보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아르바이트의 경우 복리후생으로 기숙사 및 식사가 제공되며, 휴무날 스키장 무료이용권 및 리프트권이 지급된다. 근무기간은 이번달부터 다음해 3월 말까지다.

대명비발디파크는 스키복 렌탈·판매 아르바이트생을 모집 중이다. 채용 시 우대사항으로 동종업계 경력자, 인근 거주자를 우대하며, 용모가 단정한 이를 선발한다. 근무시간은 1주일 단위로 로테이션 근무이며,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서 근무하게 된다.

알펜시아리조트에서는 리프트 알바를 모집하고 있다. 담당업무는 △승하차 관리 △리프트 안전관리 △검표 업무 등이다. 나이는 20세부터 35세 이하이면 지원 가능하며, 성별 및 경력은 무관하다. 근무일은 주 5~6일이며, 숙식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인근 거주자의 경우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출퇴근을 할 수 있다.

알바콜 관계자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 2달 이상의 장기근로가 가능하고 숙박, 숙식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겨울방학 스키장 알바는 항상 인기(경쟁률)가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키장 아르바이트생을 모집 중인 스키장은 △스타힐리조트 △곤지암리조트 △양지파인리조트 △자산포레스트리조트 △덕유산리조트 △베어스타운 △지산리조트 △엘리시안강촌 △대명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오투리조트 △한솔오크벨리 △에덴벨리리조트 △휘닉스파크 등이다.

(자료제공=인크루트,알바콜) ⓒ 뉴스1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