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500명이 펴낸 '웅진학습백과사전', 판매량 600만권 돌파

1998년 초판 발행 이후 8번 개정…꼼꼼한 검수로 신뢰도↑

웅진씽크빅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 초판(왼쪽), 개정판(웅진씽크빅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웅진씽크빅은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 판매량이 11년 만에 600만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약 27만3000세트에 해당하는 수치다.

웅진학습백과사전은 지난 1998년 초판 발행 이후 현직 교수와 연구원, 교사 등 500여명의 전문 집필진이 총 8차례에 걸쳐 집대성한 스테디셀러다. 국내 교육 과정에 맞춰 개정이 이뤄진 데다 까다로운 검수까지 거쳤기 때문에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로 알려져 있다.

웅진씽크빅은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신규 도서 콘텐츠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아동용 입체 미술 도서 '웅진 리틀 뮤지엄'은 출시 3개월 만에 1만여 세트가 팔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8월에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북 2종이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지난 21년간 웅진학습백과사전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부모님과 어린이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의 10년 후를 바라보고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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