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인테리어, 포인트 살려야 창업 성공 확률↑
- 노수민 기자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최근 들어 PC방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PC방이라 하면 성인 남성들이 즐기는 어두운 공간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남녀노소 모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잡게 된 것.
이러한 긍정적인 인식이 생긴데에는 PC방 인테리어도 한몫을 했다. 카페형을 시작으로 PC방 고급화가 많은 사람들의 인식을 차츰 바꾸게 한 것이다. 특히 고객들을 다시 찾게 하는 독특한 인테리어도 PC을 긍정적인 장소로 생각하게 만든 요인으로 꼽고 있다.
그렇다면 2017년의 PC방 트렌드는 무엇일까?
한참 인기 있었던 카페형 PC방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2017년에는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이 뜨고 있다. 첫 번째는 바로 '포인트'다. 화려한 PC방 인테리어는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진 몰라도 고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지는 못한다. 때문에 음식이나 소품 등의 포인트를 통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장소로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 초콜릿이나 색상, 컨테이너 등의 포인트를 잡은 콘셉트의 PC방은 고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것은 물론 또 다시 찾고 싶은 독특한 매장으로 기억될 확률이 높다.
두 번째 인테리어 콘셉트는 '컬러'다. 단순한 빨강, 노랑, 갈색 등 여러 가지 컬러를 사용하여 PC방 인테리어를 꾸미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가 되는 한 두 가지 컬러만 사용해 매장 내부 사인물이나 통로, 액자, 매장 소품 등을 꾸미는 것이 좋다. 그래야 매장 분위기도 화사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화사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여성 고객들을 사로잡는 데에도 효과 만점이다. 여성 고객들은 방문하는 곳의 인테리어를 따진다.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면 사진을 찍어 지인들과 공유하는 것도 즐긴다. 이런 여성 고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여주는 것도 바로 세련된 인테리어다.
피에스타 PC방 관계자는 "PC방 인테리어는 변화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잘 반영해야 한다"며, "한 가지 인테리어 콘셉트에 머무른다면 고객의 재방문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인테리어 컨셉을 개발하고 매장에 적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피에스타PC방은 대한민국 표준 휴먼스케일에 맞는 책상과 의자 사용으로 장시간 PC방 이용에 따른 피로도를 최소화시키고 있다. 또한 트렌드를 앞서는 PC방 인테리어를 선보여 점주 및 방문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피에스타 PC방 인테리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ohsm@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