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경기도 광명에 새 병원 건립 확정

광명역 주변 7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설립…2021년 상반기 개원 예정

(왼쪽부터) 광명하나바이온 대표이사 이창엽, 중앙대학교병원장 김성덕, 광명시장 양기대,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이진국 / 중앙대학교병원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중앙대학교병원이 경기도 광명시에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한다.

중앙대학교병원은 23일 광명시 시민회관에서 광명시, (주)광명하나바이온, (주)하나금융투자와 함께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대학교병원은 광명시 시책사업인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공모한 (주)광명하나바이온 법인과 함께 의료부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새롭게 건립되는 중앙대학교병원은 건축 연면적 8만 2600제곱미터(㎡), 약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89 일원 부지에 오는 2021년 3월까지 세워질 예정이다.

김성덕 중앙대학교병원 원장은 "중증질환 치료에 있어 의료사각지대에 있던 수도권 서남부권역 광명시에 중앙대병원이 들어서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학교병원은 2011년 3월 코레일에 임대로 운영하던 용산병원을 철수한 이후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단일 종합병원 체제로 운영해 왔다. 새 병원이 건립되면 총 1500병상 규모의 양 병원 체제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k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