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디옵터 이상 초고도근시 환자도 라섹수술로 시력교정이 가능할까?
- 노수민 기자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이 무엇인지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라섹의 경우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내기 때문에,각막 두께와 근시 정도를 고려하여 적합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초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다른 시력교정수술 환자들에 비해 교정범위가 크기 때문에 안전성과 부작용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을 뿐 아니라 수술방법도 제한적이다.
일반적으로 난시와 근시를 포함해 -6디옵터 이상은 ‘고도근시’, -8디옵터 이상이면 ‘초고도근시’로 구분하게 된다.시력이 나쁠수록 각막을 많이 깎아내야 하는 시력교정수술의 특성상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 환자들은 각막의 여유가 충분하지 못해 원추각막증과 같은 합병증이 우려된다.
이러한 초고도근시 환자들의 대안책으로는각막을 절삭하지 않는 안내렌즈삽입술(ICL)이 있지만, 이 또한 추후 백내장이나 녹내장의 위험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초고도근시라섹을 시행하고 있는 하늘안과는 초고도근시 중에서도 정밀검사 후, 수술 조건에 맞으면 라섹으로도 시력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고도근시라섹수술은 아마리스레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 표면을 더 균일하게 만들어 상대적으로 높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 아마리스레드는 7D 안구추적장치로 레이저 빔싸이즈 0.54mm의 정교한 수술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수술 중 미세한 동공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분석해 정확한 위치에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도록 한다.
하늘안과 이창건 원장은 “초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통증조절이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며 “수술 전 의료진의 경험과 레이저장비, 병원의 시설과 수술가격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안과는 2016년 한 해 동안 시력교정술 25,000case를 시행했으며 아마리스레드 장비로는 2014년 5월부터 현재까지 30,000case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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