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다움'으로 기업문화 재정립…투명경영 실천"

협력사 상생활동 강화…동반성장지수 6년 연속 우수

한샘 매장 (한샘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한샘(009240)은 회사의 새로운 미션과 일하는 원칙인 '한샘다움'을 중심으로 기업문화 혁신, 공정거래 및 인권 경영 등 전사 차원의 투명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한샘다움 선포는 한샘의 지난 55년 역사를 계승하면서도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기업문화 재정립 프로젝트다.

일하는 원칙은 총 9가지로 정리했다. 법률이나 도덕 등의 사회적 기준을 준수하고 유연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지향하며 구성원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한샘은 협력사와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여러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구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양대 평가 요소 중 하나인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공정거래 준수와 협력사 신뢰 구축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샘은 협력사 대상 저금리 대출 제도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고 기술자료 임치 수수료 지원 등 협력사 기술보호 강화,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지원 등 여러 상생 활동을 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한샘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도급법과 대리점법 등 공정거래 관련 법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준법, 윤리 경영 문화를 내재화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샘다움을 중심으로 윤리적 판단과 공정하게 일하는 방식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켜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