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부터 알랭 뒤카스까지"…미식 거장, 파라다이스시티 집결

12일 '라 리스트 2027 코리아 어워즈' 및 미식 포럼 개최
글로벌 톱 1000 레스토랑 발표…최정상 셰프진 '콜라보 갈라 디너'

지난해 10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2025' 포럼 현장(파라다이스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전 세계 미식계를 이끄는 스타 셰프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요리를 넘어 과학과 웰니스, 문화로 확장하는 미식의 미래를 논의한다.

7일 파라다이스(034230)그룹에 따르면 오는 1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와 함께 '라 리스트 2027 코리아 어워즈' 및 글로벌 미식 포럼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

라 리스트는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 페이스트리숍을 평가해 분야별 글로벌 탑 1000(Top 1000) 셀렉션과 특별상을 발표하는 프랑스 기반의 미식 가이드다. 다양한 평가 자료를 종합한 데이터 기반 선정 방식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라 리스트 2027' 글로벌 톱(Top) 1000에 이름을 올린 한국 레스토랑과 셰프, 특별상 수상자를 격려하고 시상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미식·외식산업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초청 인사로 라 리스트 창립자인 필립 포르(Philippe Faure) 프랑스 대사를 비롯해 전 엘리제궁 수석셰프 기욤 고메즈(Guillaume Gomez), 파리 '르 뫼리스 알랭 뒤카스'의 아모리 부르(Amaury Bouhours) 총괄셰프, 조나단 숙데오 로즈우드 홍콩 페이스트리 총괄 셰프 등이 참석한다.

시상식 후 펼쳐지는 갈라 디너는 여러 셰프가 협업해 하나의 코스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처음 진행한다. 최현석 셰프(쵸이닷), 강민철 셰프(레스토랑 강민철), 김희은·윤대현 셰프(소울 다이닝), 조나단 숙데오 셰프가 참여한다.

시상식에 앞서 에메랄드홀에서는 국내외 셰프와 미디어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는 제3회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코리아 2026' 포럼도 열린다.

스테파니 킴 라 리스트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이번 행사가 한국 미식의 성취를 알리고 문화, 과학, 웰니스 등 다양한 관점에서 미식의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