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 거제 수해 이재민에 객실 무상 제공…아워홈도 간편식 지원

거제 벨버디어 객실 1억 4000만 원 상당 지원
아워홈, 이재민·복구 인력에 간편식 4000여 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전경(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한화 계열사들이 숙박과 식품 지원에 나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재민들에게 객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아워홈은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위한 간편식을 긴급 지원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달 20일부터 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정에 스위트 객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가정, 37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대부분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다. 지원 규모는 온라인 회원가 기준 약 1억 4000만 원 상당이다.

앞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호우가 집중된 기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취소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아워홈도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아워홈은 이재민과 현장 복구 인력을 위해 소고기미역국과 선식 등 자사 간편식 4000여 개를 거제 현장에 긴급 지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거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특히 한화M&S 소속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000880)그룹은 앞서 거제·통영·사천 등 경남 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