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 서울 청담에 첫 진출…신세계와 손잡고 '초럭셔리' 승부수
지하 8층~지상 38층 규모…한강 조망 청담 핵심 입지
호텔·브랜디드 레지던스·회원제 클럽 결합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글로벌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아만(Aman)이 서울 청담동에 한국 첫 목적지를 연다.
아만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아만 서울;(Aman Seoul)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하며 지하 8층~지상 38층 규모에 호텔, 49세대의 브랜디드 레지던스, 회원제 '아만 클럽(Aman Club)'을 결합한 통합형 복합 공간으로 탄생한다.
아만 서울은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청담동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건축과 인테리어는 한국의 정서와 미감을 반영해 차분하고 미니멀하게 설계되며, 호텔과 레지던스, 아만 클럽에 각각 전용 출입구와 동선을 배치해 독립성과 프라이버시를 높인다.
프로젝트의 핵심인 웰니스 시설은 여러 층에 걸쳐 전용 스파와 운동 공간으로 꾸민다. 글로벌 아만 클럽 회원과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전용 수영장, 피트니스, 소셜 라운지도 조성한다. 레지던스 내부에는 맞춤형 가구와 큐레이션 요소를 적용해 아만의 디자인 미학을 주거 공간으로 확장한다.
아만 서울은 도쿄, 뉴욕, 방콕에 이어 글로벌 도심형 목적지 컬렉션으로 합류한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사업 기획과 개발 전반을 총괄하고, 아만은 준공 후 호텔과 레지던스 운영을 장기 위탁 방식으로 맡는다.
블라드 도로닌 아만 그룹 회장은 "서울은 문화, 디자인, 기술이 교차하는 글로벌 도시"라며 "청담에 도심 속 안식처를 만들어 아만 라이프스타일의 영구적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아만 서울은 단순한 호텔 개발을 넘어 서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개발 역량으로 삶에 영감을 주는 혁신적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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