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토종 호텔의 변신…'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5성 획득
아코르 '그랜드 머큐어' 입고 재도약
224실 호텔·90실 레지던스 운영…다이닝·웰니스 강화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인 독자 브랜드 호텔로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온 임피리얼 팰리스가 글로벌 브랜드 전환 이후 처음으로 최고 등급 인정을 받았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실시한 호텔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하고 24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호텔은 지난 2024년 12월 프랑스 아코르 그룹의 '그랜드 머큐어' 브랜드를 도입하며 재개관한 지 약 1년 8개월 만에 5성 현판을 달게 됐다. 1989년 9월 '호텔 아미가'로 출발해 축적해 온 시설과 서비스 기준이 5성 등급 요건을 충족했음을 인정받은 셈이다.
현재 호텔은 일반 객실 224실과 서비스드 레지던스 90실 등 총 314실을 운영하고 있다. 레지던스 객실은 장기 체류객과 비즈니스 고객, 의료관광객 등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식음 부문에서는 뷔페 '패밀리아', 중식당 '천산', 카페 '델마르', '더 바' 등 4개 업장을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올 연말에는 일식당을 신규 개장할 예정이다.
호텔 측에 따르면 브랜드 전환 이후 해외 투숙객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5성 획득을 계기로 객실과 식음, 연회 등 전반적인 서비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유준재 대표와 이창수 총지배인은 "이번 5성 등급 획득은 지난 37년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투숙과 식음 분야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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