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꺼진 뒤가 진짜다"…롯데월드, 폐장 후 '13번째 문' 연다
9월 4일·13일 단 두 차례…13개 미션 수행하는 괴담 조사단
지난 7월 1만명 지원하며 흥행…회차별 10명 선발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폐장 후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한 호러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난 7월 진행한 심야 체험 행사에 1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린 데 이어, 이번에는 '13번째 문'을 찾아 나서는 괴담을 소재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9월 4일과 13일 두 차례 '롯데월드 괴담 조사단: 13번째 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밤이 깊어 롯데월드의 불이 모두 꺼진 뒤 지도에 없는 또 하나의 롯데월드가 나타난다는 괴담을 바탕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괴담 조사단'이 돼 테마파크 곳곳에 숨겨진 '13번째 문'을 찾아 나선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영업 종료 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곳곳을 이동하며 총 13개의 미션을 수행한다. 불이 꺼진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존재를 마주하는 등 호러 콘텐츠가 이어진다. 13개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선물도 제공된다.
참가자는 회차별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해당 기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위니비니 광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9월 4일 행사 참가자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9월 13일 참가자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앞서 지난 7월 27일 열린 '심야의 롯데월드 탈출 모임'에는 1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당시 10명을 뽑는 데 약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참가자들은 폐장 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미션을 수행했으며,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야간 테마파크라는 공간 자체가 주는 긴장감과 이색적인 경험에 대한 반응이 나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심야 체험의 흥행을 이어가면서 폐장 후 테마파크라는 공간을 활용한 콘텐츠를 확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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