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아스널, 20년 동행 이어간다…파트너십 2033년까지 연장

EPL 최장기 유니폼 전면 스폰서십 유지
훈련복·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명칭권도 연장

에미레이트항공이 아스널과 파트너십을 2033년까지 연장했다.(에미레이트항공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아스널 FC와의 파트너십을 오는 2033년까지 연장한다.

12일 에미레이트 항공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아스널의 홈구장 이전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양사의 파트너십 계약을 2033년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계약에 따라 에미레이트 항공은 프리미어리그 최장기 유니폼 전면 스폰서십을 이어가게 된다. 아울러 훈련복 파트너십과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Emirates Stadium)의 명칭 사용권(네이밍 라이츠) 파트너 지위도 2033년까지 유지한다.

양사는 매년 여름 열리는 프리시즌 대회 '에미레이트 컵'(Emirates Cup)과 글로벌 팬들에게 현지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구너스'(Global Gooners) 등 주요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팬 행사도 마련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에미레이트 컵 경기를 시작으로 기념 프로그램을 순차 선보일 예정이며, 아스널 출신 전설적 선수 페어 메르테자커(Per Mertesacker)가 출연하는 기념 시네마틱 필름도 함께 공개했다.

팀 클라크 에미레이트 항공 사장은 "지난 20년간 단순 후원을 넘어 자랑스러운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아스널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