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 관광명소 대신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해변·골목·공사현장까지 담은 새 홍보영상 공개
안티 투어리즘 전략으로 도시 브랜드 차별화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이스라엘의 지중해 연안 도시 텔아비브가 도시의 일상을 담아낸 새로운 글로벌 홍보영상을 선보였다.
3일 이스라엘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연출된 관광 명소를 내세우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안티 투어리즘'(Anti-tourism) 콘셉트로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의 안보 상황을 비롯한 현지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텔아비브의 일상과 본연의 모습을 담는 동시에 도시가 지닌 다양성과 생동감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영상에는 지중해 해변과 도심 풍경부터 첨단 기술 산업, 오래된 건축물, 동네 바(Bar), 공사 현장, 교통 체증 등 도시의 상반된 풍경이 담겼다. 이를 통해 실제 주민들의 일상과 자유로운 문화, 창의적인 에너지를 다각도로 보여준다.
이스라엘관광청 관계자는 "완벽하게 연출된 이미지 대신 실제 도시의 모습을 새로운 브랜드 가치로 제시했다"며 "도시 본연의 진정성을 텔아비브의 핵심 경쟁력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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