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방한객 1071만명…정부, 3000만 외래객 전략 짠다
문체부, 관광업계와 간담회…시장별 애로·인바운드 해법 논의
중국·동남아·미주 등 대표 여행사 참석…현장 의견 정책 반영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외래관광객 유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외래객 3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정부와 방한 여행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한국여행업협회 및 주요 방한 여행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 주재로 열렸으며, 한국여행업협회를 비롯해 중국·동남아·미주·유럽·중동 등 시장별 대표 여행사와 마이스(MICE)·크루즈·고부가관광 분야 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방한 시장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외래관광객 유치 및 상품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외래객 3000만 명 유치 달성을 위한 정부와 업계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향후 방한 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관계기관 및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방한 여행업계는 세계 각국에 한국 관광을 알리고 방한 수요를 창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여행업의 성장을 돕고,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한국 관광 환경을 조성해 외래객 3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한 달간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199만 31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1만 9220명) 대비 23.1%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누적 방한객은 1071만 명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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