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캉스'가 에버랜드에 떴다…반값 할인에 야시장까지

복고풍 의상 입으면 이용권 50% 할인
'루이·후이' 판다 테마존 운영

촌캉스 밤마실 스페셜 이벤트(에버랜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국내 테마파크 업계가 여름 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복고풍 휴양 문화와 야간 미식을 결합한 이색 축제를 선보인다.

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회사는 월간 큐레이션 프로젝트 '왓에버 시리즈'(Whatever Series)의 여름 테마로 '촌캉스 밤마실' 스페셜 이벤트를 7월과 8월 두 달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낮에는 정겨운 시골 분위기를 체험하고, 밤에는 세계 각국의 야시장을 여행하듯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복고풍 의상 착용 시 반값 할인… 쌍둥이 판다 테마 '촌캉스' 공간 조성

에버랜드는 이달 한 달간 꽃무늬나 물방울 패턴 등 레트로 촌캉스 바지를 입고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이용권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4일부터 문이 열리는 '루이&후이의 촌캉스' 테마 체험존에 우선 입장할 수 있는 특전도 함께 부여한다.

축제콘텐츠존에 마련한 촌캉스 테마존에서는 시골로 힐링 여행을 떠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이야기를 따라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테마존 입구의 마을회관은 시골집 분위기로 꾸며 방문객을 맞이하며 여름 대표 과일 수박과 쌍둥이 판다 이미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뒷마당 평상에서는 휴식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시골 마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방문객의 흥미를 돋울 짜릿한 미션들도 운영한다. 미션을 완수해 도장을 모두 모으면 일일 한정 수량의 '바오마을 명예주민증'을 지급한다.

공포 체험 공간인 '납량열차'에서는 제한 시간 내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꿀잼농장'에서는 참새 인형을 맞히는 볼대포 슈팅게임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골 슈퍼를 재현한 '바오상회'에서는 중국 이동을 앞두고 쌍둥이 판다가 전국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의 첫 여행지인 전라도 테마 신상 굿즈 30여 종을 판매한다.

촌캉스 밤마실 스페셜 이벤트(에버랜드 제공) ⓒ 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홀랜드빌리지, 세계 미식 야시장 변신…'바오패밀리' 생일 주간 행사 풍성

유럽 노천 카페 분위기의 홀랜드빌리지는 오는 3일부터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을 선보이는 야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매일 저녁 열리는 야시장에서는 망원시장의 인기 먹거리인 '우이락 고추튀김'과 '불닭 오믈렛' 등 K-푸드부터 미국식 피자, 바비큐 플래터, 칠리·크림새우, 야키소바 등 다채로운 글로벌 스트리트 푸드를 세계 맥주와 함께 매칭할 수 있다.

메인 셰프로 변신한 캐릭터 '베이글'과의 포토타임과 소무대 DJ 공연이 흥을 돋운다.

특히 홀랜드빌리지 인근에서는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빛의 수호자들'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에버랜드의 야간 대표 공연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7월은 에버랜드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의 생일이 이어지는 특별한 달"이라면서 "국내에서 마지막 생일을 맞이하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7일)를 비롯해 아이바오(13일), 푸바오(20일), 러바오(28일)의 생일 당일에 방문하는 이용객에게는 한정판 기념 배지를 증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