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내면 40만원 여행"…근로자휴가지원사업, 30만 직장인 공략
한국관광공사·위펀 공동 프로모션
일터 복지와 휴가 복지 잇는다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직장인들의 일터 복지와 사무실 밖 휴가 복지를 하나로 연결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국내여행을 장려하는 민관 협업 프로모션이 본격화된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기업복지플랫폼 위펀과 협력해 근로자휴가지원 사업 참여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에 나선다.
위펀은 약 1만 개 기업 고객사와 30만 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운영 관련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공사는 위펀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사업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근로자휴가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공공 정책과 민간 플랫폼을 결합해 근로자가 일터에서 자연스럽게 휴가 혜택을 접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다.
공사는 다음 달 17일까지 위펀의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전방위로 가동해 기업 고객사에 근로자휴가지원 사업 참여를 안내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사업에 동참한 근로자에게는 휴가샵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앞으로 사업 우수 참여기업을 선정해 위펀의 기업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특별 혜택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자휴가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재연 공사 국민관광지원팀장은 "이번 협업은 근로자의 일터 복지와 사무실 밖 휴가 복지를 선순환 구조로 연결하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혁신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쉽고 풍요롭게 국내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근로자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보태 총 40만 원의 국내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는 제도다. 지난 2018년 첫 도입 이후 누적 78만 명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자유로운 휴가 문화 형성을 이끌고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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