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여름이 인천에 온다…파라다이스시티, 프랑스 문화축제 개최
프랑스관광청과 '파리지앵 썸머' 공동 개최
미식·가든마켓·미디어아트로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구현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프랑스 정부 기관과 국내 복합리조트가 협력해 올여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프랑스의 미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대규모 문화 교류 행사를 선보인다.
16일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프랑스관광청과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파리지앵 썸머'(Parisian Summer)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한 외래객과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프랑스 고유의 라이프스타일과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프랑스관광청이 공식 협업 파트너로 파라다이스시티를 선정한 바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복합 문화·예술 리조트로서 단지 내에 300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프랑스 관련 문화 이벤트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라 리스트 2026' 시상식 및 프랑스 미식 거장 '기 사부아' 참석 포럼을 가졌고 올해 1월에는 프랑스 미쉐린 3스타 셰프 '에릭 프라'와 갈라 디너를 진행하는 등 식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 페이스트리 셰프 '톰 콜'의 디저트 메뉴, '가스파드와 리사' 팝업, 약 3300㎡(1000평) 규모의 프랑스 가든 마켓, 샴페인 브랜드 '뵈브 클리코' 협업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먼저 미식 콘텐츠로 7월 2일부터 5일까지 디저트 카페 '르 카페'(Le Cafe)를 한정 운영한다.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을 거쳐 현재 두바이 호텔 페이스트리 총괄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라 리스트 2025'에서 올해의 페이스트리 인재상을 수상한 셰프 톰 콜 셰프가 직접 방한한다. 7일부터는 스낵 메뉴와 와인 등을 추가 판매한다.
또 8월 31일까지 음료 외 메뉴를 구입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리 왕복 항공권과 센강 '바토무슈' 디너 크루즈 티켓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문화 체험 콘텐츠도 확충한다.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플라자 광장 일대에는 에펠탑과 개선문 등 파리 랜드마크가 재현된 가든 마켓이 들어선다. 이 공간에서 프랑스 작가 안느 구트망과 화가 게오르그 할렌스레벤 부부의 동화 주인공 '가스파드와 리사' 캐릭터 팝업 및 작품 갤러리전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뵈브 클리코와 협업해 메인 호텔 수영장에 전용 카바나와 포토존을 조성하고 객실 패키지를 출시한다. 클럽 크로마 외벽에서는 7월 19일부터 프랑스 주요 명소의 여름 풍경을 3D 콜라주 형태로 재해석한 미디어 파사드를 상영하며 7월 5일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양측은 시각과 미각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올여름 외래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정혜원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 직무대행은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프랑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한국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프랑스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국 간 관광·문화 교류를 더욱 풍성하게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예술과 미식, 관광 콘텐츠를 한데 모아 프랑스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국과 프랑스 간 관광 활성화와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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