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FC 뭉쳤다…전 세계 축구팬에 '서울 여행' 알림

서울관광재단, 서울 브랜드 영상 2편 공개
북미 스포츠 팬덤 겨냥한 글로벌 관광 마케팅 확대

LAFCxSEOUL 포스터(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글로벌 축구 스타 손흥민과 미국 프로축구 스타들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 캠페인이 시작된다.

15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손흥민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 FC(LAFC) 선수들이 참여한 서울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이날 오후 2시 공식 채널인 '비짓서울'(Visit Seoul)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스포츠 팬덤과 K-컬처에 대한 관심을 결합해 글로벌 잠재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앞서 서울시와 재단은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 LAFC 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캠페인 영상은 총 2편으로 구성했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데니스 부앙가, 에두아르드 델가도, 네이선 오르다스 등 LAFC의 주요 선수들이 참여했다.

15일 오후 2시에 공개하는 1편 '서울 브랜드 필름'은 미디어 인터뷰 형식을 차용한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서울의 역동적인 매력을 담았다. 이어 16일 공개하는 2편은 외래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편의점 털기'를 콘셉트로 삼아, 인기 K-스낵을 맛보는 LAFC 선수들의 반응을 담은 에피소드로 꾸몄다.

재단은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이용자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추진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연간 약 40만 명이 방문하는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 홈경기 VIP 티켓과 '미국~인천' 왕복 항공권,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비짓서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4월 LAFC 스타디움 현장에서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구단 선수들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서울 여행의 매력을 알린다"며 "스포츠 팬덤을 활용한 맞춤형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펼쳐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따.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