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제주관광공사, 시각장애인 '모두의 제주 여행' 운영

지난 2~4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통해 21명 참여
돌문화공원·조향 체험 등 시각장애 맞춤형 일정 구성

돌문화공원 사운드워킹(GKL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GKL사회공헌재단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시각장애인 모두의 제주 여행'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약자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재단의 무장애 관광 지원 사업과 공사의 열린관광 페스타 기간에 맞춰 공동 추진했다. 양 기관은 제주 무장애 관광을 알리고 관련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획한 이번 여행은 오감 체험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제주돌문화공원 탐방, 요트 투어, 한라수목원 사운드워킹을 비롯해 제주 당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제주의 향을 체험하는 조향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올해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 10명과 활동보조인 11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시각장애인은 "제약보다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