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0주년 캐세이퍼시픽 특별 도장기 공개…'인천~홍콩' 日 5회로 증편

80년 역사와 예술 담은 '스피릿오브홍콩' 특별기 인천공항 첫선
"30일부터 홍콩 노선 증편해 승객 편의성 및 노선 경쟁력 제고"

창립 80주년 특별 도장기(캐세이퍼시픽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특별 도장기를 인천국제공항에서 공개하고 한국 시장 내 브랜드 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항공기는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올해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80주년 특별 도장기 중 세 번째 기체인 '스피릿오브홍콩'(Spirit of Hong Kong)이다. 이 항공기는 홍콩의 예술과 문화를 대표하는 웨스트카오룽문화지구관리청과 협업해 예술을 주제로 제작했다.

특별 도장기의 디자인은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차세대 비즈니스석인 '아리아스위트'(Aria Suite)의 '갤러리인더스카이'(Gallery in the Skies) 콘셉트를 반영했다.

아리아스위트는 기내 공간을 하나의 갤러리처럼 구성해 승객이 비행 중 예술 작품을 감상하도록 설계한 프리미엄 서비스다. 항공기 외관의 아트워크(Artwork)는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지난 80년간 사람과 도시, 가능성을 연결해 온 여정을 예술적으로 나타냈다.

공개 행사에는 양석호 캐세이퍼시픽항공한국대표와 김윤호 홍콩관광청지사장, 조은별 홍콩경제무역대표부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유산을 보여주는 시대별 빈티지 유니폼도 함께 소개했다. 1950년대 에어포스그레이 드레스 유니폼과 1990년대 스트라이프 블라우스 유니폼 등은 각 시대의 서비스 철학을 상징한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노선 운영도 확대한다. 오는 3월 30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기존 하루 4회에서 5회로 증편 운항해 승객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양석호 캐세이퍼시픽항공한국대표는 "이번 특별 도장기는 캐세이퍼시픽항공이 80년간 이어온 여정을 승객과 공유하고 새로운 비행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과 여행을 연결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