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불편해 못 가던 관광지 살린다"…관광공사, 4개 지자체 지원
선정 시 1년간 4억 원 지원 및 홍보 협력
영덕 성공 사례 확산 목표…수요응답형 교통·관광 택시 도입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2026 관광교통 촉진지역' 사업 참여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 잠재력은 우수하나 이동 기반 시설이 취약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선정한 경북 영덕군은 해안선 블루로드 일대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와 관광 택시를 도입해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모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인구감소지역 89곳과 인구감소관심지역 18곳이다. 공사는 참여 지자체의 △지역 관광 역량 △관광교통 여건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4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지자체에는 교통 환경 개선과 홍보를 위해 1년간 4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지자체는 지방비 4억원을 매칭해야 하며 총 8억원의 예산으로 교통 거점과 주요 관광지, 생활 노선 간 교통 기반 시설 개선 및 편의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 누리집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우진 한국관광공사 관광교통팀장은 "교통체계가 취약해 방문이 어려웠던 지자체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여행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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