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日 나고야 진출…7월 '소노문 나고야' 문 연다
나고야역 7분 거리 호텔 위탁운영…개보수 거쳐 재개장
7개국 43개 호텔 확보…"티웨이항공과 '항공+숙박' 시너지 기대"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 진출하며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나고야시에 위치한 '컴퍼스 호텔 나고야'(Compass Hotel Nagoya)의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개보수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소노문 나고야'(SONO Moon Nagoya)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노문 나고야'는 지상 10층, 총 13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이다. 일본의 교통 허브인 나고야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나고야성, 아쓰타신궁 등 주요 관광 명소는 물론 최대 번화가인 사카에 상업지구와도 인접해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기존 객실과 공용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한 뒤, 오는 7월부터 어반(Urban) 스타일 브랜드인 '소노문' 간판을 달고 정식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진출로 소노인터내셔널은 국내외 7개국에서 총 43개 호텔·리조트, 약 1만 4500객실을 운영하게 됐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019년 베트남 '소노벨 하이퐁'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왔다. 2022년 미국 워싱턴 DC '노르망디 호텔', 2023년 뉴욕 '33 시포트 호텔 뉴욕', 2024년 프랑스 파리 '담 데 자르 호텔'과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을 차례로 인수하며 영토를 확장했다.
특히 지난해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16개 호텔·리조트(1507실)를 운영하는 '크로스호텔앤리조트'를 인수하며 동남아 시장 장악력을 높였다. 회사는 오는 2029년까지 아시아 지역 내 11개 호텔을 추가로 확장할 예정이다. 향후 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추가 진출도 검토 중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연계해 항공권 발권부터 숙박 예약까지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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