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야 호텔이야? 스위스 항공, 한국 노선에 '스위스 센스' 선봬

아시아 최초 A350 기종 도입…퍼스트·비즈니스 전용 스위트 탑재
개인 맞춤형 공간과 최고급 식기로 '스위스식 환대' 구현

최신 에어버스 A350 기종(스위스항공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스위스국제항공이 오는 3월 30일부터 '서울(인천)~취리히'노선에 최신 에어버스 A350 기종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객실 및 서비스 콘셉트인 '스위스 센스'(SWISS Senses)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A350은 스위스국제항공이 최근 도입한 차세대 장거리 노선 기종이다. 항공사는 전면적으로 다시 디자인한 객실 '스위스 센스'를 통해 편안함과 웰빙, 현대적인 스위스 디자인을 제공한다.

펠리페 보니파티 스위스국제항공 아시아 태평양·중동·조인트벤처 이스트 부사장은 "한국에 스위스 센스를 도입하는 것은 아시아 태평양 사업의 중요한 전략적 이정표"라며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엄 A350 항공기를 투입하는 한국 시장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A350 객실은 퍼스트,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등 4개 클래스 전반에 걸쳐 넓은 공간과 강화한 프라이버시를 갖췄다.

특히 '스위스 퍼스트'는 독점적인 싱글 스위트와 스위트 플러스를 도입해 럭셔리한 공간감을 구현했다.

'스위스 비즈니스'는 클래식, 프라이버시, 엑스트라 롱 베드 등 다섯 가지 좌석 유형을 마련해 승객 개개인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한다. 정교한 식기와 최고급 기내식 등 전 클래스에 걸쳐 업그레이드한 기내 서비스도 포함했다.

레안드로 토니단델 스위스국제항공 한국 지사장은 "한국은 비즈니스와 레저 모두 프리미엄 수요가 높은 주요 시장"이라며 "최신 기종과 스위스 센스 도입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 투자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