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타면 애플TV 일주일 무료…비행기 내려서도 이어본다

스타링크 와이파이 포털 접속 시 이용권 증정…장거리 노선 도입
테드 래소 등 인기작 엄선…2개월 주기로 새로운 시리즈 업데이트

애플TV 기내서비스(에어프랑스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에어프랑스가 애플TV(Apple TV+)와 손잡고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 따라 에어프랑스 장거리 노선 승객은 비행 중 애플TV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를 즐길 수 있다. 제공 콘텐츠는 테드 래소, 더 모닝쇼, 세브란스: 단절을 비롯해 프랑스 전설의 셰프 이야기를 다룬 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 등이다.

어린이 승객을 위한 더 스누피 쇼와 다큐멘터리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도 준비했다.

에어프랑스는 각 시리즈의 첫 3회 에피소드를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내 애플TV 전용 카테고리에 담았다. 언어는 불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자막과 함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기능도 넣었다. 콘텐츠는 2개월마다 새롭게 바꾼다.

승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에어프랑스의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스타링크) 포털을 통해 애플TV에 접속하면 일주일간 무료 이용권을 준다. 이를 통해 비행 중 개인 기기로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고, 착륙 후에도 남은 콘텐츠를 이어 볼 수 있다.

현재 에어프랑스는 전 기종에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연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프랑스 장거리 노선은 총 1500시간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310편 이상의 영화와 함께 명상, 체어 요가 등 웰니스 콘텐츠도 갖췄다. 전 좌석에 설치한 4K 초고화질 스크린은 개인 블루투스 헤드폰 연결을 지원해 승객은 최적의 환경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