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된 노랑풍선 "경쟁력 강화 원년…재도약 다짐"

김진국 대표 시무식…"임직원 노력이 위기 극복 버팀목"
새 슬로건 '25년간의 신뢰' 선포…공급자 아닌 '이용자' 중심으로

2일 오전 서울 중구 노랑풍선 사옥에서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하고 있다.(노랑풍선 제공) ⓒ News1 정윤경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노랑풍선(104620)은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 병오년 신년회'를 열고 창립 25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위한 경영 방향과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재경·최명일 회장을 비롯해 김진국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2026년을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글로벌 정세 불안과 여행 수요 변동성이 이어지며 경영 환경 전반이 쉽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준 임직원의 노력이 조직의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창립 25주년을 맞는 해로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노랑풍선은 올해 '25년간의 신뢰, 새로운 여행의 시작'을 2026년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 25년간 축적된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공급자 중심의 신상품 확대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요구와 가치를 정확히 읽고 이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노랑풍선은 단기적인 실적 회복에 그치기보다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체질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용자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