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그리스 아테네 직항 전세기 출시…내년 4월 출발

대한항공 직항으로 비행시간 단축
산토리니·크레타 등 핵심지 방문

메테오라 수도원(롯데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다가오는 봄 정기편이 없는 그리스 아테네로 향하는 특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인천과 아테네를 왕복 이동하며 비행시간은 약 12시간이다. 2026년 4월 22일과 29일, 5월 6일과 13일 총 4회 진행하는 7박 9일 일정이다.

봄은 따스한 지중해 햇살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 그리스 여행의 황금 성수기로 꼽힌다. 이번 상품은 산토리니와 크레타섬에서 각각 2박씩 연박을 하며 그리스 현지에서는 국내선 항공을 2회 이용해 불필요한 이동 시간 없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정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진 아라호바부터 절벽 위 수도원 메테오라, 아테네를 상징하는 파르테논 신전 등 그리스 핵심 관광지를 포함했다.

또 지중해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3회)과 파르테논 신전을 감상하며 맛보는 코스요리는 물론 산토리니 와이너리 시음 등 미식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임병인 롯데관광개발 유럽사업부장은 "그리스 특별 전세기 상품은 매년 완판을 기록할 만큼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인기 상품"이라며 "지중해의 꽃이라 불리는 그리스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