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픽'한 호텔은?…클룩, 해외 숙소 최대 40% 할인

홍석천 모델로 내세워 강남·성수역 등 옥외광고 진행
내년 1월 31일까지 일본 등 해외 호텔 특가 프로모션

홍석천과 함께한 클룩 호텔 캠페인(클룩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이 방송인 홍석천을 내세워 해외 호텔 예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클룩은 홍석천과 함께하는 신규 호텔 캠페인을 시작하고 서울 강남역, 성수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일대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해외 호텔도 클룩에서 예약!'이다. 액티비티와 교통 패스 강자인 클룩이 숙박 카테고리까지 확장해 '여행의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캠페인 모델로는 현재 클룩의 유튜브 콘텐츠 '긴급연차여행' 호스트로 활약 중인 홍석천을 발탁했다.

클룩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남다른 안목으로 매력적인 인물을 발굴해 온 홍석천의 이미지가 전 세계 숨겨진 '보석 같은 호텔'을 소개하려는 캠페인 취지와 잘 맞아떨어졌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홍석천은 유튜브 채널 '보석함'에서 직접 클룩의 지하철역 광고 현장을 찾아가 자신이 선택한 '일본 여행의 보석'으로 클룩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클룩은 캠페인 출시를 기념해 2026년 1월 31일까지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외 호텔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항공사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특히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 지역 호텔과 주요 여행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호텔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동부터 숙박, 투어까지 클룩 하나로 해결하는 끊김이 없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