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만나러 갈까"…여기어때, 일본 돗토리현 여행 '17만원' 쏜다

숙소 15만원·항공 2만원 할인 쿠폰 팩 선봬
"애니메이션 성지순례·온천 여행 제격"

돗토리현 여행 프로모션(여기어때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올겨울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본고장이자 온천 여행지로 유명한 일본 돗토리현으로 떠나면 총 1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여기어때는 겨울철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돗토리현 여행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돗토리현 방문 여행객의 경비 부담을 줄여줄 '통 큰' 혜택을 준비했다. 현지 전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 15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여기어때가 제공하는 다른 해외 숙소 쿠폰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여행객은 더 큰 할인 폭을 체감할 수 있다. 쿠폰 발급 및 사용 기한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

항공권 할인도 더했다. 인천에서 돗토리현 관문인 요나고 공항을 잇는 항공 노선을 2만 원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돗토리현은 '명탐정 코난' 등 애니메이션 성지순례 코스는 물론 고즈넉한 온천까지 즐길 거리가 풍부해 최근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소도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돗토리현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일본의 대표적인 소도시 여행지"라며 "최근 요나고 공항 항공 노선이 주 7회로 증편돼 여행 일정을 짜기가 한층 자유로워진 만큼 돗토리현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