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국제항공, '인천~양곤' 특별편 4회 추가 운항

동계 성수기 수요 대응…월·수요일 출발 신규 편성
골프·단체여행 패키지 확대…여행 일정 선택 폭 넓힌다

미얀마국제항공 항공기(미얀마국제항공 제공) ⓒ News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미얀마국제항공은 2025년 동계 시즌을 맞아 '인천~양곤' 노선에 특별편을 추가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추가 운항은 2026년 1월 7일·14일, 2월 11일·16일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조치로 '인천~양곤' 노선은 기존 주 4회(화·목·금·일) 정기편에 더해 월·수요일 특별편까지 편성하며 이용객의 일정 선택 폭을 확대했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4시 5분에 출발해 10시 5분에 양곤에 도착한다. 양곤 출발편은 오전 7시에 출발하며 오후 3시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미얀마국제항공 관계자는 "겨울 성수기 수요 증가와 단체 여행·골프 여행 수요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증편을 결정했다"며 "이번 증편으로 골프 여행객을 위한 패키지 구성도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