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 '대세' 이수지 기용…코믹 새 광고로 국내 공략 나선다

모텔 예약·가격 혜택 앞세운 신규 캠페인 공개
"이수지 유머 감각, 브랜드 메시지와 완벽 시너지"

이수지가 참여한 아고다 국내 브랜드 캠페인(아고다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아고다가 개그우먼 겸 방송인 이수지를 국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19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고다의 다양한 모텔 예약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메타·유튜브 등 확산력이 큰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해 이수지의 대중적 호감도와 함께 아고다의 '현명한 여행 동반자'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광고 영상은 숙소 객실에서 커플이 나누는 대화를 코믹하게 풀어내며 아고다를 통해 발견한 합리적 상품을 자연스럽게 강조한다. 패러디·유머 연기로 호평받아 온 이수지는 특유의 재치로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 시장에서 진행하는 신규 브랜드 캠페인"이라며 "이수지의 유머 감각과 친근함이 아고다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 더 많은 여행객이 아고다의 모텔 예약 상품과 합리적인 혜택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