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핑 세상' 열린다…롯데월드, 트윙클 미라클 윈터 개막
22일부터 101일간 진행…포토존·퍼레이드·미디어쇼 등 풍성
크리스마스 공연·굿즈·할인 프로모션까지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22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겨울 축제 '트윙클 미라클 윈터'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은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2020년 첫 시즌 방영 이후 글로벌 지식재산권(IP)으로 성장한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여섯 번째 시즌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겨울과 신년을 아우르는 기간 티니핑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어드벤처 실내 곳곳에 하츄핑·사뿐핑·아름핑·뽀니핑 등 티니핑 시즌6 인기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대규모 포토존을 조성했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는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속 공주가 타고 다니는 열차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마법열차 포토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법열차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남기고 포토존 바로 옆 '티니핑 가챠 존'에서 귀여운 굿즈도 선보인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운행하는 '로티트레인'은 마법열차로 변신한다. 또 봉제 인형, 피규어 등 80종 이상의 다양한 티니핑 굿즈도 순차 선보인다.
포토존 옆 '만남의 광장'에서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를 입힌 초대형 보석 트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마을이 펼쳐진다. 매직아일랜드로 이어지는 메인브릿지 '미라클 스노우 로드'에는 바닥을 수놓은 고보라이트와 가로등 눈꽃 조명이 반짝이는 눈꽃길을 연출한다.
매직캐슬에서는 산타의 모습을 한 어드벤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 대형 트리 등 크리스마스 요소들을 담아낸 미디어 맵핑 쇼를 진행하며 저녁이 되면 조명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면서 꿈에 그리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 겨울도 여러 크리스마스 공연을 개최한다.
매일 오후 2시와 8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산타와 요정이 사랑을 전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연다.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매일 오후 6시 30분, 세계 장난감 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마법성냥과 꿈꾸는 밤' 공연을 주말과 공휴일 오후 4시에는 빅밴드와 마칭쇼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밴드쇼'를 선보인다.
오후 5시 만남의 광장에서는 산타가 선물을 증정하는 '로티의 크리스마스 환타지'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낭만적인 겨울 추억을 선물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하며 신년부터는 새로운 공연으로 찾아온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특별 굿즈와 한정 식음료 메뉴도 준비했다.
로티와 로리를 산타와 루돌프로 재해석한 귀여운 백팩을 출시하며 귀마개와 망토도 판매한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와 컵 수프, 산타 복장의 로티로리빵, 눈과 눈사람을 모티프로 한 다양한 스낵류도 선보인다.
이 밖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1월 한 달 동안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47% 할인하는 '엘페이 프로모션'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통신사 및 제휴카드 소유자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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