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부터 현무암 탕수육까지…안토, 연말 뷔페 프로모션 전개
갑각류 5종·200여 메뉴로 채워
인근 지역 주민에게 10% 할인 혜택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안토가 연말을 맞아 뷔페 '우디플레이트'에서 미식 프로모션 '쉘 위 잇'(Shell We Eat)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디플레이트는 자연친화적 인테리어와 북한산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단풍철과 연말 시즌에 특히 인기가 높다. 안토에 따르면 이 기간 우디플레이트 매출은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철을 맞은 갑각류를 주제로 마련했다.
주요 메뉴로 △킹크랩 △로브스터 △대게 △꽃게 △새우를 찜과 구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다.
셰프들이 재해석한 △칠리크랩 △푸팟퐁 커리 △마라롱샤 △비퐁당 새우도 즐길 수 있다. '비퐁당 새우'는 익힌 새우를 견과류와 버무리고 고구마채 튀김을 올려 단맛과 짠맛의 조화를 살린 메뉴다.
올 한 해 가장 사랑받은 메뉴도 다시 선보인다. 특제 양념으로 완성한 '우대갈비', '현무암 탕수육', '은대구구이'가 대표적이다. 현무암 탕수육은 제주 현무암에서 영감을 얻어 오징어 먹물 반죽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이 밖에 △마라오향장육 △치즈 석화구이 △비스큐 아란치니 △미니콘 등 신메뉴도 새롭게 더했다.
프로모션은 다음 달 5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진행한다. 노원·도봉·강북·성북구 등 인근 지역 주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 또는 유선 문의할 수 있다.
안토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우디플레이트 매출이 전월보다 50% 이상 늘었다"며 "올해도 겨울철 제철 갑각류 요리를 비롯해 200여 가지 메뉴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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