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소노인터내셔널, 국내 체류형 여행 활성화 '맞손'
'스테이 & 익스플로러' 캠페인 공동 추진
순천·진도·제주 등 지역 특색 체험 상품 선보여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소노인터내셔널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여행, 스테이 & 익스플로러(Stay & Explore)' 캠페인을 공동 추진해 국내여행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체류여행에 힘을 쏟는다.
전국 18개 소노호텔앤리조트 지점이 있는 지역과 연계해 해당 지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콘텐츠를 소개한다.
순천만 흑두루미 탐조(전남 순천), 진도 스냅&사운드 투어(전남 진도), 컬러헌팅 인 제주(제주 서귀포) 등의 특색 있는 로컬체험과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숙박 및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31일부터는 최근 각 지역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문 인증 이벤트를 연다.
아울러 숙박객을 대상으로 주변 숨겨진 관광지 정보가 담긴 엽서를 제공하고 손 편지를 대신 배송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숙박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31일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숙박과 체험이 결합한 체류형 여행은 지역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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