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명당 예약하세요"…화담숲, 가을 축제 사전예약 개시
10월 24일~11월 16일, 400종 단풍 물드는 가을 정원
시간당 1000명 정원제, 모노레일까지 사전 예약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화담숲이 '가을 단풍 축제'를 앞두고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화담숲 단풍 축제는 다음 달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관람 인원을 제한하는 정원제로 진행해 사전예약은 필수다.
자연 숲 생태계 복원에 중점을 두고 조성된 생태수목원 '화담숲'은 16만 5289㎡(5만평)의 대지에 총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된 국내 대표 수목원이자 수도권 단풍 명소이다.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다채로운 단풍들이 형형색색으로 붉고 노랗게 군락을 이뤄 가을의 장관을 펼친다.
시간당 약 1000명, 하루 관람 인원수를 1만 명으로 제한해 보다 쾌적하게 단풍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모노레일 또한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장권과 동일 수량내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3개의 승강장 중 1 승강장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만 온라인 사전 예약할 수 있다. 2, 3번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은 잔여 수량에 한해 각 승강장 무인 발권기에서 현장 구매하면 된다.
아울러 화담숲은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무료 도시숲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의 색으로 쌓이는 감정의 계단들을 형상화한 '화담첩'을 비롯해 숲에서의 장면 줍기와 글쓰기를 결합한 '알뿌리 시나리오',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나만의 멜로디를 만드는 '마음에 심는 숲의 노래' 3종을 18회 운영한다. 회당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놀유니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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