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롯데월드 어트랙션' 1위는?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롯데월드를 찾는 방문객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어트랙션은 '아틀란티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2억 원 상당의 여행지원금이 걸린 롯데월드 어드벤처 여름 이벤트 '어트랙션 월드투어: 최애 어트랙션 투표하고 세계여행 가자'가 12일 SNS 라이브를 통해 최종 당첨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어트랙션 월드투어는 여름 휴가철인 8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1만 6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6종의 인기 어트랙션이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개표 결과 5271표를 얻은 전설 속 고대 사원을 빠르게 관통하는 복합 롤러코스터 '아트란티스' 가 최종 1위에 등극했다.

이어 혁명에 가까운 스릴을 선사하는 롤러코스터 ‘후렌치레볼루션’이 3825표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형 해적선을 타고 무중력을 경험할 수 있는 '스페인 해적선'이 2018표로 3위를 차지했다. 4~6위는 각각 '파라오의 분노'(1538표), 풍선비행'(1421표), '후룸라이드'(1271표)가 각각 선정됐다.

투표 종료 후 롯데월드는 12일 어트랙션 월드투어 최종 1~3위 어트랙션 결과와 당첨자 선정 과정을 SNS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1위 어트랙션에 투표한 응모자 중 10명, 2위 어트랙션에 투표한 응모자 중 6명, 3위 어트랙션에 투표한 응모자 중 4명 총 20명의 당첨자에게 한 명당 1000만 원씩 총 2억 원 상당의 여행지원금이 지급된다.

어트랙션 월드투어 최종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여행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