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도 주목…한국관광 광고, 이스케이프 투 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오징어게임·지금 우리 학교는 테마로 제작
공개 두 달 만에 조회 수 2700만 회 돌파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글로벌 광고영상 '이스케이프 투 코리아'(Escape to Korea)가 넷플릭스 협업 성공사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넷플릭스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비하인드 더 스트림즈 2025'(BEHIND THE STREAMS 2025) 행사에서 올해의 협업 성공사례 중 하나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관광공사가 7월에 공개한 '이스케이프 투 코리아 - 베러 런'(Escape to Korea – BETTER RUN)편은 조회 수 2711만 회(9월 3일 기준)를 기록했다.
관광공사와 넷플릭스는 올해 6월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콘셉트를 빌려 글로벌 광고영상(Better Run)을 제작, 공개했다.
또 8월에 선보인 '지금 우리 학교는' 테마의 글로벌 광고영상(Better Together)으로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
한여옥 한국관광공사 브랜드콘텐츠팀 팀장은 "넷플릭스와 한 팀으로 함께 일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광고영상을 론칭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와 결합한 혁신적인 관광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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